AI를 이용한 부업은 엄청나게 핫한 주제에요. AI를 이용해서 수익 자동화를 꿈꾸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어요. 이런 자동화 수익 모델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나도 한번 시도해 볼까?"라는 생각과 "지금 시작하면 너무 늦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같이 하게 돼요. 이번 포스팅은 <AI를 이용한 유튜브 쇼츠>에 대해 이런 고민을 같이 생각해 보는 포스팅이에요.
사람들이 AI 쇼츠 수익화를 시도해보려는 이유는 뭘까?
AI를 이용해서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된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이것이 왜 매력적인 수익 창출 파이프라인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래는 제가 생각하기는 이유들이에요.
비전문가도 해볼만해 보인다
AI를 이용해 컨텐츠 크리에이팅을 한다는 것은 겉핥기식으로 볼 때 매우 쉬워 보입니다. 이것은 당연하죠. 비전문가라도 여러 가지 AI도구들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들고, 음악을 만들고, 움직이는 영상까지 만들 수 있으니깐요.
업무 강도에 비해 높아보이는 수익
정말 많은 사람들이 AI를 이용해 콘텐츠 크리에팅을 하는 것이 실제 밖에서 노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 보입니다.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이 방법을 통해 수익을 얻었다는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일에 투자하는 시간 대비 수익이 정말 커 보이죠.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돈을 좀 더 쉽게 벌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시도해 볼 수밖에 없어요.
AI를 이용해 영상을 만드는 부업을 시도하는 이유는 이것 말고도 더욱 더 다양하겠죠. 대부분의 사람은 창조적인 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는 경향도 있으니깐요. 하지만 정말로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해볼 만한 부업 시장일까요? 이를 위해 이런 AI쇼츠 성공의 대표 케이스로 불리는 유튜브 채널들을 보면서 이야기해볼게요.
성공 케이스: 채널 'The AI Historian'
이런 쇼츠 콘텐츠로 성공을 이루었다고 소개되는 대표적인 채널은 'The AI Historian'이에요. 단 27개의 쇼츠로 수십만 구독자를 만들었고 예상 수익은 수천만 원대로 소개되는 채널이에요. 이 채널이 소개됨에 따라 비슷한 형태로 역사를 다루는 쇼츠 유튜버를 시도하는 유튜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지금 당장 유튜브를 켜고 업로드 순으로 해당 테마 쇼츠 영상을 검색해 보면 몇 시간 단위로 새로운 영상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요.
이처럼 이런 AI만을 이용한 쇼츠 콘텐츠는 당연히 진입 장벽이 낮기에 경쟁강도가 매우 높아요. 그리고 실제 영상 시청을 했을때 사용자가 구독을 누를 구독 전환률 또한 높지 않은 컨셉의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정말 살아남기 힘든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AI쇼츠 선두 주자인 Astra는 현재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요?
Astra의 이후 행보
이들은 쇼츠 컨텐츠 생산을 주요 목적으로 두고 있지 않아요. 오히려 그들은 'Astra Gallery'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이런 쇼츠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Astra 또한 유튜브 영상으로 창출하는 수익이 아닌 '영상 제작을 하는 기술'을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요. 이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AI영상 생성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 건가?
사실 이런 영상을 통해 수익을 얻는 형태의 사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들이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의 생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만들려는 영상의 주제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찾는 정보는 무엇이고, 그 주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취향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깊게 생각해 보고 영상의 구성 또한 깊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1초에서 5초 안에 시청자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스토리텔링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 말이죠. 이런 작업을 선행한 후 AI도구를 통해 콘텐츠의 내용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요즘 'AI를 통한 자동화 수익'이라는 주제는 정말 핫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제가 뜨거워질수록 사람은 몰리고 경쟁이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쟁이 몰릴수록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요. AI에 익숙해지고 영상 제작과 관련된 일을 경험하고 숙련한다는 의미에서 접근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목적이 '돈'이라면 확실한 컨텐츠와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접근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